Q.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커지지가 않아
지금 사귄지 두달?정도 됐는데 아직까지도 친구 같은 느낌이야. 오히려 초반에 좋아하는 감정이 컸는데 점점 식어간다고 해야하나?ㅜㅜ 만나면 즐거운데 평소 연락할때 나한테 사소한 질문도 없고 내가 항상 뭐했어? 밥 먹었어?...물어봐...ㅠ
연락텀도 거의 3~4시간이고.. 일본인 성향을 알고 만난 거긴한데 그래도 힘들더라
그렇다고 상대가 나한테 감정이 없어보이진 않는데 진짜 문화차이같아..
무튼 사귀고나서 몇번 다른 문제로 헤어질 뻔도 했다가 잘 얘기하고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데 감정이 점점 식어가는게 느껴져ㅠ 어떻게 해야 감정이 다시 커질 수 있을까?
와 일본인 애인이구나 ! 나도 일본인이랑 연락해 ! 근데 진짜 문화차이인가 내 짝꿍도 질문 잘 안하고 그러더라 .. 애정표현은 잘 말해줘 ?? 평소 표현이 중요할 거 같아 !
애정표현도 크게 안해ㅜㅋㅋ 단지 가끔씩 미래를 같이 그리는 말을 하는거 보면 아예 마음이 없진 않구나 느껴
원래 담백한 사람인가봐! 일본인들이 연락보다 만남을 중요시 한다던데 만났을 땐 괜찮고 연락만 아쉬운거면 좀 더 대화를 해보면 좋을 거 같아 !!
일본인을 사겨본적은 없지만, 우리나라 남자들이랑 일본 남자들 연애에 대한 유튜브 영상 본적이있어.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초반에 엄청 잘해주는 장점이 있지만, 그래서 나중에 조금 연애기간이 길어지면서 표현이 줄어들면 더 서운하게 된대. 그런데 일본 남자들 같은 경우에는 초반이라고 막 잘해주기보단 그냥 쭉 똑같은 표현의 양을 한다고 보면 된다고? 하더라고.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 ㅎㅎ 나라면 연애 얼마정도 더 해보다가 나랑 맞는 연애관인거같다 하면 더 이어갈거같고 더 있어도 나랑 연애관이 맞지 않는거 같다 하면 내려놓을거같앙. 그리고 일본인이든 한국인이든 또 다 이렇다한건 아니니까 사겨가면서 대화도 한번 해보는거 나쁘지 않을거같아, 어때?
말이 이상하다. * 더 서운하게된대> 더 서운하게 느껴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