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를 1년 넘게 만났는데, 끊임없이 부딪히고 신뢰가 안가. 나쁜 사람은 아니고 좋아하지만 성격이 너무 다르고, 너무 많이 싸워서 보기만 해도 상처가 나.
그냥 포기하는게 좋을까? 넘힘들다
헤어지자고 여럿 했지만, 결국 못헤어졌어. 이번에도 그럴까봐 더 겁나
정떨어지거나 아 이러다 내가 죽겠구나 싶으면 헤어지게 되더라 그때까지 만나봐
진짜 많이 다르면 지금이라도 놓는게 좋을지도.. 둘이 맞춰가는것도 정도가 맞아야 하는거지 너무 안맞으면 한명이 꼭 희생적이더라.. 보기만해도 상처받을 정도면 너무 힘들거같아
진짜 너무 힘든데 서로 놓질 못해서ㅠㅠ그냥 날 포기해줬음 좋겠구.. 바람 안폈지만 바람폈다고 거짓말하고싶을 정도야
진짜 너무 힘들다
그정도인데 왜 놓질못하는거야ㅜ
서로 맞춰보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거든ㅠㅠ
노력해도 잘 안돼는것도 있지.. 왠만하면 헤어지라 종용하고싶지 않은데 너무 힘들어보여ㅜ 피지도않은 바람을 폈다고 하면서 놔주길바란다니..
머리로는 알지만 쉬이 못놓는 그런 관계… 개인적으로는 최선의 최선을 다 해야 나중에 미련없이 떠나게되더라. 미친듯이 사랑하거나 미친듯이 바닥을 보거나..
그냥 그사람이 먼저 끝내자고 해줬으몀 좋겠어
상대가 혹은 환경이 바뀌기를 마냥 바라는건 너무 본인에게 가혹한 바램일뿐이라… 본인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하기를 바랄게. 그게 조금이나마 나 자신한테 줄 수 있는 더 마음 편해지는 방법이 아닐까..
고마워 위로가 된다🥲
그냥 자기들이 들어준 것만으로도 힘이 됐어 정말 고마워🥲
어떤 결말이 나든 자기가 후회없으면 좋겠어!
우리 커플도 첨에 오해가 많아서 죽도록 싸우고 결국 맞춰져서 결혼하구 잘살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