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를 아직 사랑하지만 마음이 예전같진 않아 식었다는 표현이 맞겠지...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보통 이런 경우 자기들은 어떻게 했어? 나는 요즘 마음이 식어서 표현을 많이 안하고있는데 그게 남자친구한테 좀 미안하고 마음이 안좋네... 조언 부탁해
이게 어느순간이되면 상대랑 팔짱끼고 손잡는 스킨십마저도 부담스러워질때가 온다.. 그쯤에 나는 시간갖자고 말하고 결국 이별했던거같아 ㅜ
극복은... 어려운걸까
미안한 마음 때문이라면 그건 자기와 남친 둘 다를 위해서 그만 두는게 나을 것 같아.
미안한마음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 헤어지고싶진 않아서 ㅠㅠ 하 너무 어렵다
나도 그런 적 있는데, 나는 권태기라고 직감해서 (전)남친한테 나 요즘 권태기 겪는 것 같다고 말했거든? 그랬더니 돌아오는 반응이 실망으라느니 어쩐다느니 그래가지궁... 정이 완전 떨어져서 시원하게 뻥 차버려쓰
나는 남친이 너무 한결같이 잘해줘서 너 어려운거같아.. ㅠㅠ
남친한테 권태기가 온거같은데 극복하고 싶다 도와줄 수 있냐고 해봐 같이 서로 신경도 더 써주고 여행도 다니고 남친반응이 안좋으면 늦기전에 헤어지는게 답임 7년 사귄 전남친 가족같이 편하고 좋아서 헤어지긴 싫은데 권태기 온거 방치해서 관계도 안하고 3년 질질 끌다가 결혼도 해야하는 애 앞날 막을까봐 결국 헤어지자고 함
남친은 아직도 사랑한다고 표현도 잘해주고 항상 잘해줘 내문제야... 전에 이미 마음이 좀 식은거 같다구 말도 했었구.. 남친은 다 이해해주면서 자기가 더 노력하겠다고 하고 항상 좋은 말만 해줘.. ㅠㅠ 내가 노력을 아직 할만큼 안한걸까.. 아님 마음이 돌릴수없을만큼 식어버린건가
어떻게 됐는지 물어봐도 될까?! 나도 비슷한 상황이야 ㅠㅠ..
괜찮아져서 다시 잘 만나고 있어 완전히 회복되진않았지만 서로 노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