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자친구랑 할 말이 없고 재미가 없어..
취미, 취향 다 안 맞는데다가 남자친구가 워낙 과묵한 성격이야. 리액션도 별로 없고. 남친 취미가 경제, 헬스인데 나도 경제에 관심 가져보려고 공부도 해보고 했는데 재밌지가 않아 흥미가 안 생기고ㅜㅜ 난 음악이랑 전시회 이런 거 좋아해서 남자친구랑 전시회 간 적이 있는데, 남자친구가 너무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이더라.. 나 남자친구 엄청 좋아해. 그래서 최대한 맞춰가고 싶어. 하지만 계속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결국 헤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서 맘이 안 좋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썸타고 사귀게 된거야?
서로 질문폭탄 했던 것 같아.. 근데 그런 기본적인건 이제 다 알고 있으니까••ㅜ
어우 둘이 진짜 안 맞네..
좀 그런 것 같아ㅜ 이런건 맞춰갈 수 없는걸까?
맞춰가는 것도 한계가 있어ㅠㅠ 솔직히 자기도 결국엔 어떻게 될디 알고 있는 것 같아
ㅎr.. 인정. 사실 나도 알고 있는 것 같다. 조언 정말 고마워!
안맞는거야... 좋아하는 느낌이 설레고 즐겁고 하는 감정도 있겠지만 이성적인 부분의 대화나 공감도 무시 못해 차분히 잘 생각해봐...
그칭… 너무 큰 부분이 안 맞아서 힘드네ㅜ 잘 생각해보고 결정할게. 솔직히 나도 안 맞는 거 알고 있어서 아마 헤어질듯 ㅜ 조언 고마워!!
안 맞는거야ㅠ 나는 티키타카가 중요해서 저러면 헤어질거같아
ㅜㅜ 그치.. 잘 생각해볼게!! 조언 고마워
이런건 안맞으면 진짜 힘들어ㅜ 공통관심사가 없는데 맞춰보려고 애써봐도 즐겁지가않아ㅜ 글을봐선 자기는 공통관심사에 다가가려고 노력하는데 남친은 그것도 아닌거같고. 질질끌어봤자 자기만 상처받을거같아ㅜ
웅 힘들당,, 그러게 되돌아보니까 나만 노력하는 것 같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어. 조언 고마워!!
나도 남친이랑 공통관심사 1도 없고 굳이굳이 공통점 찾으라면 둘다 강아지 키우는거랑 같은 학교라는거..? 근데 만나도 맨날 했던 얘기만 하고 재미없어서 헤어짐ㅋㅋ
아예 아싸리 새로운 카테고리로 둘이 같이 해보면 어때
나도 공통관심사 업ㄹ었던 남자친구랑은 힘겹게 1년 연애하다가 결국 헤어졌어 서로 하는 얘기가 서로 관심이 없는데 어떻게 계속 이야기가 이어지고… 지속이 되겟어,.,. ㅠ 힘들더라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