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재결합 한 건데 재결합 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가 내가 전만큼 좋지않고 만나도 그만 안 만나도 그만이라는 말을 들었었어 근데 내가 오늘 장난으로 걔가 밥 안 먹는 걸 안 좋아하는데 아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난 밖인데 우산도 없는 상태라 장난반진심반으로 저녁 못 먹겠다고 했는데 그럼 우리도 못 만나겠다 이랬거든 장난인지 진심인진 모르겠지만 전에 들었던 말 때문에 너무 서운하고 나를 안 만나도 상관 없다는 게 너무 티가 나니까 기분이 많이 상해서 예민하게 받아들였더니 지금 좀 싸우고 있는데 내가 예민하게 받아들인 거 같으면 먼저 사과하려고 자기들 생각이 궁금해 조언 해주라
헤어지는게 맞는거같아 둘의 시간이 다 되었어
헤어짐을 떠나서 말 자체를 내가 너무 의미부여 하는 게 맞는 거 같아? 아님 아닌 거 같아?
오 그냥 감정이 식었다를 은연적으로 표현해주네.. 잘해볼 생각이 없나봐
둘다 할만큼 했네 서로 감정이 다했어 서로 무감정 오래 만나서 그래?
450일 좀 넘었는데 난 감정 변한 적 없고 초반 그대로야.. 남자친구만 변했어
연애는 두 사람이 하는건데...남친쪽이 식어버린게 보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