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자친구랑 잘맞아서 꼭 결혼해야겠다!!! 생각했고 그 확신이 진짜 150프로로 있었는데
최근 사소한 다툼 (크게 번졌음) 으로 우린 잘 맞는게 아닌건가... 타협 어려운건가... 혹시 계속 스트레스가 쌓일수밖에 옶는 성향차이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모든게 명확하게 상상했던 미래가 남자친구와 함께가 아닐 수듀 있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됐어
이 생각이 머릿속에 생긱고 나서부터 너무 속상하고 힘들기도한데
뭔가 남자칭규를 대하는 내 태도가 전과 같지 않아서 뭔가 너무 무섭고 놀라워... ㅜㅜ
정체가 뭘까..? ㅜㅠ 줄 수 있는 조언 있으면 부탁할게!!!
점점 서로 편한 모습이 나오면서 싸우는건 자연스럽지 그렇게 싸우면서 맞춰나가는거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ㅠㅠ 뭔가 그 이후로 내 텐션이 쭈우욱 떨어져버렷어ㅠㅠ 보고싶다는 생갓도 안하고 ㅠㅠ
그동안 잘 맞아서 사소한 게 크게 보인 거 아닐까 원래 사람은 안 맞는 거고 맞으면 좋고 기쁜 거지 그래서 안 맞을 때도 맞춰줄 줄 아는 능력이 사회성 있다 처세 좋다 소리 듣는 거고 안 맞은 남친이랑 잘 맞은 남친이 동일인물인데 잘 생각해봐 헤어지면 어떨 거 같은지 진짜로 영원히 안 만나게 되면 솔직하게 말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그후로 안 맞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결혼준비하면서 쫑나는 케이스도 있고 결혼하면 더크나큰 폭풍도 있을거야 당연한거야 남남이 만났는데 무조건 맞을 수 없는거구 서로 배려하면서 맞춰나가는거지 이런 모습도 있구나하고 생각해 지금은 좀 놀랐나봄 남친이랑 대화 많이하도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