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있다가 이제 헤어질 시간이 되면 왜이렇게 눈물날거같지 결국에 이제 헤어지구 각자 집가서 전화해도 이제 잘 시간이라고 하면 속상해•••나 왜이러지 이번 남자친구만 그래... 내 인생 평생에 그런 적이 없었는데 ㅠㅜㅜ이런 내가 찌질하구 답답하고 조금이라도 연락이 안되면 너무 불안해... 내 생활이 안된다ㅠㅠㅠ 벌써 일 년 째야--.... 애정결핍인가?? 이런 상황이었다가 해결한 자기들 있어??ㅠㅠㅠ 나 조언 좀 해줘 ....
뭔가 일부러 관심을 떼내려고 하면 어차피 잘 안 되구 다른 거에 몰입을 하면 좀 도움이 되는 거 같아 유튭이라든가 책이라든가 친구 만나는 거라든가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걸 찾아봐
사실 나도 지금 남친이랑 헤어지고 집 들어가는 중이라 아쉽고 그런데 집 가서 궁금했던 책 읽고 간식 옴뇸뇸 하고 유튭 볼 생각 하니까 좀 괜찮구 그래
찌질하다니~~~ 혹시 남자친구가 자기가 바라는 만큼의 애정표현이나 믿음 확신을 덜 주는건 아닌가 한번 짚어봐바~~ 객관적으로 많이 준다고 해도 자기 맘에 차지 않으면 부족한게 맞으니까 그리구 나도 밤에 상대가 먼저 자면 홀로 남겨진 것 같은 공허함에 울기도 많이 울었었는데 내 자유시간이 생긴다~ 라고 생각하거나 나도 빨리 자버리거나 내일이나 다음에 또 만나면 되지~ 하고 넘기거나 오늘 얼른 자야 내일 일을 할 수 있다! 등등 이렇게 넘기다보니 괜찮아졌어 남친과 헤어지거나 잠들때에 내가 어떤점에서 결핍을 느끼는지 살펴봤으면 좋겠어!
혹시 우울하거나 공허하거나 그런건 아니지? 그냥 아쉬운거면 괜찮은데 혹시나 다른(?)그런 슬픈 감정일까봐...!! 지금 이시간에 집에가고 잠을 자야 다음 데이트도 있는거니까!! 이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가도 이 시간이 지나야 다음 멋지고 즐거운 데이트가 있는법~!~!
오늘 아니면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할 수도 있고 그만 보자고 할 수도 있고 ... 뭔가 그런게 마음속에 내재되어있나바 ..
나도 그론 불안함에 휩쌓였었는데 솔직하게 남친한테 말을 해줘봐 대신 약점이 되지 않게!! 그걸 이용해먹으면 참 나쁜사람이지 하지만 너무 좋아하면 그게 잘 분별이 안되니까 아무튼 남친이 신뢰를 주면 그것대로 자기도 잘 받아들이고 인정하는것도 중요해! 자기 혼자 잘 일어나고 견디는 연습도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