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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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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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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이제 100일 좀 넘었는데
요즘 엄청 자주 싸워..

처음에는 남친이 백수 상태고 난 회사 다녀서 자주 연락하고 만났는데 남친이 회사 다닌 이후로는 그 빈도수가 확 줄더라고... 뭔가 에너지가 확 없어지고
난 회사를 다녀도 마음만 먹으면 자주 만나고 자주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이라 처음에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그게 아니라 너무 힘들었어 너무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이런 이유들로 서운한 맘들을 종종 얘기했는데
초반엔 미안하다고 해줬지만 지금은 내가 너무 의존적인지 자기가 너무 무심한건지 모르겠다고 얘기하고
내가 보기에 그냥 지나갈 수 있는 말들에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느껴져

얼마전에 남친이 정신적으로 좀 아프다는 얘기를 듣긴 했는데 나도 이런 연애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내가 서운하다고 느끼는 것들을 다 말하자니 남친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말을 안하면 내가 너무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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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1

    헐.. 근데 처음 취직하면 ㅠㅠ짐짜 에너지 없고 너무 딸리고 집오면 잠만자게 되고 그렇던데.. ㅠㅠ 좀 남친한테 여유를 주면안될까..

    2024.12.12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남친은 전에 일 좀 다니다가 그만두고 몇개월 쉬다가 다시 일하기 시작한거라..

    2024.12.12
  • 숨어있는 자기 2

    근데 그냥 글만 보면 남친이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음 + 재취직 함 = 상태 안좋음 / 상태인데 자기는 자기대로 이해해주고 싶지만 서운함이 느껴짐. 이거 잖아?? 근데 내가 보기엔 양보해줄 수 있는건 자기밖에 없을 것 같은뎁...? 여기서 나 양보 못해 서운해 하고 표현하면 그냥... 누군가 한명은 상처받고 지치는 엔딩일 것 가타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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