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어제 대화하다가 내일 나 약속없으면 만나자고 어쩌고 하다가 내가 뭐할거냐고 하니까 음,그러게 등등 고민하는척을 엄청하는거야 (평소에도 내가 다 정하는편) 그러다가 내가 아마 느낌이싸한게 곧 시작할거같으니 (그것도 못하고^^ 라고 한건아님ㅋㅋ) 피씨텔잡아서 겜하고 뭐 시켜먹자 아님 만나서 밥먹고 카페 가고싶은곳 있는데 가자 했더니 흠... 이라고 하길래 딱봐도 안만나고 싶어하는거 같은거야 그때부터 기분 팍 상하고 서운한데 내가 예민한걸까?
뭐야 그 뜨뜻미지근한 반응은 본인이 정해보라그래 그럼
나였어도 화났을듯 예민한거 아니야
내 남친도 그래 항상 보고싶다 이러고 고민하는척하다가 가기 싫어한다? 뭘 원하는건지 모르겠어 이 남정내들 진짜 팍 혀 잡아댕길수도없고 빡치고 답답해 …
도대체가 주체적으로 하는게 없어 ㅠ 다 정해줘야함 ㅠ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