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자친구랑 사귄지 일년정도됐어
둘다 20대 후반인데 첫연애야
근데 오늘 내가 블러셔바꿨다고 얼굴빤히 쳐다봤는데 계속 안쳐다보는거야 티나게 뚫어져라봐도 되게 부담스러워하는거마냥 쓱보고 어;; 하고 딴데 보고 어;;; 이러더라고... 부끄러워한다기엔 사귄지 1년이 다되가는데 이게맞아..? 물론 항상 이런식이긴했어 얼굴가까히가면 약간얼굴피하고..
내가 부담스럽거나 싫어진건가? 그전에도 뽀뽀한다고 얼굴들이대면 막 얼굴 피했거든....
ㅋㅋ아직도 얼굴 마주보면 부끄러울정도로 좋아하는거같은데??
으잉ㅠㅠ하지만 우린 진도가 이미 끝까지 간사인데? 그래도 그럴수있어?
사람 눈을 잘 못보는거 아닐까? 내가 그러거든...ㅎ 남자친구 한정으로 좀더 잘 보긴하는데 눈맞춤은 잘 못하는 편이야
아하ㅠㅠ남친이라도부담을 느껴서야...?
그냥 남친이라는걸 떠나서 나는 모든 사람들 얼굴을 보는걸 힘들어 하는 편이야 부모님 얼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