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빼빼로데이 언급도 안 하고 그래서 서로 안 챙길거라고 생각했는데 방금 전화와서 잠깐 나와보라고 하더니 베이커리 같은데서 파는 빼빼로 빵? 사옴 ㅜㅜ 긱사생인데 일이 있어서 주말에 집엘 못 가가지고 수제로 만드는 건 생각도 못했고 뭔가 남자친구 성격상 그런거 다 상술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랬는데.. 심지어 오늘 대판 싸우기까지함...
살살 녹는다...
원래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하면서 손에 쥐여주고 가는데 진짜 귀여워서 사망할뻔햇다 난 암것도 못챙겨줬는데...
기분 개째져
다음에마싯는거사줘야징~~!!!
귀여움ㅋ
오늘 대판 싸워서 넘 미웠는데 귀여운 짓 하는거 보니까 진짜 마음이 싹 녹았어.... 귀여운게 짱이다 ...
반한다ㅜㅜ 나는 남친이가 안줬는데.. 흐엥
헉 ㅜ 서로 안 주기로 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