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반동거식으로 지금 같이 생활한지 3일됐는데 남친 출근하고 남자친구 가방에 내 소지품 꺼낼게있어서 열어봤는데 안에 발기부전약이 들어있었어....예전에 심리적문제때문에 성욕은 많은데 그게 잘 안된다고 들었긴했는데 요즘 괜찮아 보이길래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약 챙겨먹는지 몰랐었어서 너무 심란하다...왜냐면 약이랑 술이랑 같이 먹으면 안좋을텐데 나랑 남친 둘다 매일 술 마시거든 어쨋든 약에 부작용도 있고...모르는척 하는게 좋으려나?
말하면 자존심 상해할 것 같긴해..
응 본인도 알면서 감수하는 거일 테니까...ㅜㅜ 신경쓰이면 할 것 같은 시간 한두시간 전부터는 술을 안 마신다거나 하는 건 어때?
그쪽 문제는 진짜 자존심에 직결된 문제니까...모른척 해주고 술을 덜 마시도록 하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