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만난지 1년 반 정도야. 1년 동안은 정말 신기할정도로 싸움한번 없었는데, 얼마전부터 자꾸 사소한걸로 투닥거리게 된다.
보통 사귄지 초반~1년 정도에 싸우고 그 이후에는 안싸우게 된다던데 우리는 반대인가 싶기도 하고… 한참 투닥거리다 연애 초반처럼 알콩달콩하게 지냈어서… 이제 그런 시기를 넘었나 보다 했는데 며칠 전부터 또 그러네
헤어질 마음도 전혀 없고… 사귀기 전부터 5년정도 알고 지냈어서 서로에 대해서도 정말 잘 알아.
그냥… 자꾸이러니까 너무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