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만난지는 480일 되았고 우린 곰신군화커플이야 근데 우리가 군대가기전엔 진짜 니네 신기하다 할정도로 싸우지도 않고 그랬는데 군대가면서 내가 왜 내가 불안한지 모르겟지만 내가 불안해져서 더 집착하고 그래서 그걸로 되게 많이 싸우고 일말상초때 제대로 터져서 진짜 헤어지기 일보직전까지 갓지만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다시 잘 만나고 있었어 근데 3월초에 난 대학생이라 개강파티를 갓는데 공대다 보니 남자들이 많아 근데 내가 언제간다고 말을 한줄 알았어근데 알고 보니 말 안했던거야 근데 내가 갑자기 술을 마신다니까 남친이 빡돈거지 그래서 또 싸웠어 그러고 일주일을 넘게 냉전이다가 남친이 내가 진심으로 내 마음을 전달을 하니까 우리 만약 누구 잘못이든 다시 마찰이 생기면 그만하자 서로 놓아주자 난 군대에 잇어서 더이상 또 생기면 너무 힘들까같고 못 버틸꺼같다 이라고 알았다 약속 한다 그러고 남친도 노력하고 그러고 지냇는데 저번주에 만났는데 그날 내가 술에 취해서 진짜 제대로 정신도 못차려서 좀 화가 난거 같았어 그게 작용한건지 모르겟는데 거의 내가 질문하면 대답만 하고 그래도 얘가 지 마음에서 안나오면 ❤️도 안보내는애인데 어젠 보내더라고 이상태인데 남친이 군대가 요즘 많이 힘든 시기긴해 그래서 부담을 안주고 싶은데도 너무 단답이니까 점 답답하긴해 어쩌면 좋을까 이제 199일 남앗어 전역까지 연락문제로 또 싸우고 싶진 않아 그건 너무 싫어 ㅜㅜ
네가 남자친구의 친구 입장이면 뭐라 말해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