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나랑 둘 다 21살이고 남자친구는 주 6일 알바하면서 자취하는데 월세도 자기가 부담하고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 자립하고 싶다고 지원을 안 받아
이런 경우엔 데이트 비용 내기가 당연히 부담스럽겠지?
오늘도 술 마셨는데 누가 결제할까? 이런 이야기 했는데
막 나를 안 사랑하고 돈 쓰기 아까워서 그러는 건 아니겠지...? 주변 사람들이 자꾸 남자가 돈 안 쓰는 건 상대방을 별로 안 사랑해서 그러는 거라고 자꾸 그래서... 뭔가 너무 걱정 돼... 나도 돈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기도 하고 ㅠㅠ 아 물론 내가 백 프로 다 부담 이건 아니고 그냥 1:1? 인 것 같아 이런 경우도 먾이 있는 거지...? ㅠㅠ
반반 내면 문제 없지 않아? 난 오히려 상대가 다 내면 부담스럽던데...
그건 맞는데 자꾸 주변에서 그런 식으루 말하니까 무서유ㅓ서ㅠㅠ
상대가 돈을 진짜 잘 벌면 그럴 수 있지. 그런데 둘 다 피차 같은 입장일 땐 그런 걸 논하기 어려울 것 같아...
ㅇ ㅏ..... 남자친구 진짜 부담스럽겠다.....알바로 주6일이 빡셀텐데 진짜 대단하네 .. 걍 데통 만드는건어때 그게 좀 남자친구 입장에서도 괜찮을 거 같은데
그래사 오늘 내가 먼저 제안했어! 그냥 주뱐에서 자꾸 그런 말이 들리니까 혹여나 불안해서... ㅠㅠ
아냐근데 그거보단 남친 상황이 빡빡한 거 같아러 걍 그런 생각 안 하는 게 나을 거같애 그리고 굳이 그럴필요도 없고 애초에 저런상황이면 남자친구가 돈 관리를 할 줄 안다는 가정이긴한데 데통하자고하는 게 오히려 돈 흐름 잘보여서 괜찮을지두
인터넷이 사람 망치는 거 같아 진짜.. 나이차가 엄청 많이 나는 게 아닌 이상 누가 덜 내고 누가 더 내면 뭐 어떻다고ㅠ 반반이면 문제 없지
그런가지?? 아니 주변에사도 자꾸 그래서 ㅠ
웅 당연! 자기 사정에 맞게 내는 게 맞지 무조건 남자가 더 내고 이런 거 절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