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나랑 둘 다 표현에 서투른 스타일이라 막 애교도 잘 안하고 그러는 편인데 어제 남칭구 동네에서 만나서 놀다가 집에 올 때 돼서 남친이 버스 올때까지 정류장에서 같이 기다려줬거든 버스 오길래 타기 전에 뽀뽀 쪽 해주고 후다닥 왔는데 전혀 생각 못했었나봐ㅋㅎㅎ 막 어머.. 하면서 놀라더니 나 버스 타니까 이러고 톡 왔어ㅎㅎㅎ
평소에 표현 잘 못해서 남자친구 서운하게 한 적이 많아서 스스로도 좀 그랬는데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아 좀 많이 뿌듯했다 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