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교재중에 남자친구가 저 몰래
어플로 여자와 성관계 한 사실을 알아 버렸습니다.
그 사실을 알았을때 당시에 감정(?)심정(?)이
아직도 어떤 감정이였는지 모르겠네요 믿었던 만큼 배신감은 그 배이고 화도나고 속상하고 죽여버리고 싶다가도 무기력 해지고 우울하고 심장은 미친듯이 뛰지 손은 벌벌 떨리지
수십만 가지 감정들이 오락가락 하는 상황입니다..
남자친구는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호기심으로 시작한건데 상처줘서 미안 하다고
제가 하자는 대로 다 하겠다는데 이미 깨져 버린 신뢰를 다시 쌓을 수 있을까요 ..?
드라마 같은 일이 나에게 일어날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이게 내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니..
머리로는 물론 100번 헤어져야 하는게 맞는거지만
마음으로는 그게 너무 어렵네요 ..
어디 말하기도 어려워 글 써봅니다
한 번이 어렵지 그 다음은 쉬워 끝내 자기야
그게 맞겠죠 ?.. ㅜ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쉬워요..... 끝내는게 좋을거같아 자기야
음…음…이런 말 너무 잔인하겠지만 이미 신뢰가 깨졌고, 비슷한 상황이 닥치면 의심하고 불안해 하는 연애 감당 할 수 있겠어? 자기가 겪고 있는 기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라 이제 첫번째야. 일단 시간을 두고 감정을 가라앉히는 건 어때?
끝없이 의심하고 끝없이 해명하는 기괴한 관계가 영원하지 않을거란거도 알고 있지만 쉽지 않네요
개쓰레기새끼 받아줘서 뭐합니까~~~
헤어져요.. 또 그럴 수도 있어요
헤어져야지 그말 믿으면 자기만 바보돼...
한 번 깨진 신뢰 복구 안 돼요
일단 이런 일은 앞으로 잊기가 너무 어려울 거 같아요,,어찌어찌 사귄다고 해도 그건 자기님의 남은 미련이 다 떨어지는 그 순간까지만 가능하지 그 이상으로 가진 못할 거 같아요:( 그냥 시간 낭비한다 쳐도 연애하셔도 괜찮으면 그냥 해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이별에 대해 준비도 안 되어있는데 뜻밖의 배신으로 바로 결정하긴 쉽지 않자나요🤦🏻♀️💦
위로 감사해요 천천히 식어볼게요
헤어지세요..
자기님들이 하는말 다 이해하고 무슨말인지 너무 잘 아는데도 관계를 놓지 못하는제가 너무 한심스럽네요..
그럼 어쩔수없다... 다 데이고 경험하고 헤어지는 방법 뿐
제발 헤어져
헤어져...알게돼는순간 헤어지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못놓겠으면 용서해주고 앞으로 하나하나 감시하다가 조금만 틈이라도 보이면 너 또 여자랑 자러갔지 하고 싸워야지 뭐
다시 만나고픈 마음도 이해해. 근데 그럴거면 성병검사 꼭 하구! 피임 필수로 하자 그리고 만나면서 서서히 마음정리해 ㅜ 그런남자를 남편으로 두기엔 쓰니가 넘 아까워 어차피 헤어질 관계인데 마음 너무 주지말고, 서서히 정리하면서 만나
네 정리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