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고2때부터 만났고 동갑 스무살인데 내가 좀 질려서 시간갖자고 했어 대학도 멀어지고 걔도 주말알바시작하고.. 사실 솔직히 말하면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긴한데 24살이야.. 그 사람한테 나는 그냥 어린애같을 것 같고 가능성도 없어보이지만 음.. 이 마음으로 남자친구한테 계속 만나자고 하는건 에바지?

요즘 남자친구 못 본지도 오래고 이유는 몰라도 연상한테 끌리는데 이정도면 남자친구랑 끝내는게 맞겠지 당연히..? 남자친구는 나 아직도 너무 좋아해줘서 진짜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 권태기인가 싶고 어떻게 하면 다시 마음을 잡을 수 있을까 마음이 복잡해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혀 나 진짜 나쁜사람인거 아는데 나는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