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경제관념이 다른 자기들 있니..
첨엔 잘 못 느꼈는데 갈 수록 이 사람이 진짜 돈 모을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어
돈 모을거라면서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일 끝나면 편의점에서 간식거리 사가고
자차로 가도 30분 넘게 걸리는 거리를 자긴 지하철이나 버스 타본 적 없다고 택시 타고 다니고 뭐 립밤 하나 사면 일하는 곳에 놔두고 왔다고 그날 또 새로 사고... 걍 보고 있으면 ㅈㄴ답답해
집이 돈이 많은 편도 아니야
자기도 자기 입으로 말 할 정도로 잘 사는 편이 아니라고 하기도 했고 20살 초반엔 버는 대로 다 썼다가 지금은 이제 돈 모을거라고 하는 건데
내가 대학생이고 남친이 4살 연상인데 모은 돈도 내가 더 많거든?
내가 자취하는 데도 한달에 30만원 쓸까 말까 할 정도로 필수품 살 때 빼고는 거의 안쓰는 편이라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남친 씀씀이 보면 답답해 죽겠어 진짜 하ㅠ....
그거 왜 만나냐…
그냥 헤픈거같은데...? 포기해... 가정교육의 영역이라...
근데 자기 데이트할때는 돈 쓸때 어때 나두 남자친구가 편의점에서 음료수 엄청 사구 텔 가기 전에 편의점에서 2-3만원 정도 써..난 그만큼 써본적이 없는데 사지 말라도 못하겠고 내가 돈냉때는 절반이 남친꺼라 돈 아까울때도 있엉 차라리 배달음싣 먿는게 나을듯 ㅠ 자기는 데이트 비용에서는 자기가 돈 냈을때 좀 아까운 부분은 딱히 없어?
내 남친도 그런 편인데 그냥 나는 포기했엉..ㅠㅋㅋㅋㅋ본인 돈 벌어서 본인이 쓰겠다는데... 이러지만 가끔 아까운 영역은 좀 얘기는 해 그래도 완전히 바뀌는 건 어렵더라ㅜ.. 아무래도 그 사람도 그렇게 평생을 살아왔기 때문에ㅠ
난 그런 늠자 못 만남 ㅠ 내가 너무 아까움
냅둬, 어차피 결혼 안할거야
존ㄴ나 생각없어보여......ㅋㅋㅋㅋㅋ ㅋㅋ
그런사람 못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