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자친구랑 결혼 하게 되려나?
둘다 30대 결혼 적령기이긴한데...
요즘엔 혼자 할머니로 사는 삶이 너무 외로울 것 같고 남친을 내가 좋아해서 결혼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이 들더라구
요즘엔 프러포즈 받고 이야기 시작이 아니라
선 이야기 후 프러포즈라길래
내쪽에서 이야기 먼저 해볼까 했는데 못하겠다 ㅠ
해피엔딩은 결혼 의지 있어서 진행하는거긴한데
남친이 의지가 없으면 어차피 진행 안될것이고
부정적이거나 망설이는 반응 보면 깊게 상처받겠고
이제 곧 8월에 1년이라
혹시나하고 기다려보고 있는데
만약 이야기 없으면...
상처받을 거 감안하고 이야기 해봐야겠지?
여자의 30대초란 뭘까대체
내가 20대라면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언제까지고 기다려볼 수도 있겠다
막연한 용기를 가졌을 거 같은데
지금은 아직 오지도 않은
외로운 내 노년 걱정하며
이러고있네 ㅎㅎㅎㅎㅎ
현타오는밤이야🫠🫠
ㅠㅠ 나도 같은 걱정이다 에휴 여자는 나이때문에…
ㅠㅠ 구치 자기야 자기도 곧 1년야?
난 … 아직 새연애라 100일 항상 1년 다되어갈때 생각이 많아지더라 이나이 되면 1년 이상 연애는 너무 시간낭비겠지?
나도 이런 생각이 들어서 괴로워 ㅠㅠㅠㅠ 나이가 대체 뭐라구 이럴깡,,,
음.. 혹시 결혼을 왜 하고 싶어?
장거리라 주말만 보는데 계속 같이 있고싶어 ㅠㅜ 남친 닮은 아기도 너무 갖고싶구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