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걸어서 15분거리에 사는데
데이트 약속한 날이 아니면
갑자기 불러내기가 뭔가 미안해ㅜㅜ
아직 낯가리고 알아가는 단계라 ㅋㅋㅋㅋ
서로 보고싶다 이런 말들 못하고 있는데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해야될거같아서!
잠깐 얼굴보자고할때
오늘 보고싶은데 잠깐만 시간낼수있냐고 물어봐?
이게 뭐라고 난 이런것도 힘들까ㅠㅠ
와 15분거라면 진짜 보러가면서 말할 듯 나 지금 보러가는 중 나와라 할 듯 안된다해도 걍 돌아오면 그만인 거잖아 부렂다..... 사실 우린 1년 넘게 만나서 이런 말투인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자기라면 보고싶은데 잠깐 볼 수 있어?할 것 같아
나두 얼른 1년 되고싶당ㅠㅠ언제 편하게 말할수있을까ㅠㅠ
구냥 보고싶다고 해봐!! 엄청 귀여워할듯!!!
고마웡 근데 오늘도 실패했어ㅠㅠ
처음 트는게 어렵긴 하지 ㅋㅋㅋㅋ 하루 지나가면서 나 지금 너네 집앞 지나간다 하고 보내바 ㅋㅋ
말 트기가 너무 힘들어ㅠㅠ 상상으론 이미 몇번이나 말했는데 ㅋㅋㅋㅋㅋㅋ
날씨 좋으면 동네 산책할래? 하고 부르던가 저녁에 뭐 땡긴다고 같이 먹으러 가자고 부르던가 편맥하자고 불러봐바
고마워!! 하나하나씩 써먹어볼게 !!
웅 오늘 보고싶은데라는 멘트 넘조은디? ㅋㅋ 반대로 애인이 자기를 갑자기 불러내면 어떨지 생각해봐! 아마 애인도 같은 느낌일거야 ㅋㅋ
먼저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둘 다 왤케 뚝딱거려ㅠㅋㅋㅋㅋㅋ
꺅 설렌당 역시 솔직한게 최고야 집 근처에서 보고싶다 해봥
웅 나에게 말할수있는 용기를 주라!!!!
15분 거리 너무 부럽다... 나였음 산책하자~ 하고 보고싶다구 하고 지나가다 들렸어~ 하고 꾸러미 들고갈듯 ㅎㅎ... 아 진짜 부럽다ㅠㅠㅠ
그렇게 말할수있는 자기도 넘 부러워
오다 주웠다 하면서 (작은 선물) 사진 보내 봐봐 꽃 한 송이, 비타500, 예쁜 돌멩이 같은 걸로.
좋앗!!! 꼭 해볼게!!!🧡
와개부럽다 …… 나는 대중교통 한시간 반거리라서ㅠㅠ 나같음 넘 조을것같아 잠깐이어도 서로 시간 안잡아먹자나
아직은 그 잠깐 시간 내달라는것도 신경쓰이네ㅜㅜ 퇴근하고 쉬고싶을수도 있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