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같이 점심 먹고 내가 결제를 했어
근데 남자친구가 차에 타기 전에 "OO이 등골 빼먹은줄 알았는데 경기도 등골 빼먹었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야
이 말을 듣고 기분 나쁘다고 말하니까 장난이라고 하는데 나는 왜 장난처럼 안느껴질까....
(경기도는 내가 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받은 걸 알고 있어서 한말)
엥 말하는 싸가지 뭐임;;
꼽주는걸로 들림.. 의도가 어떻든 듣는사람이 기분나쁘면 사과하는게 맞지.. 내 돈이 아니라 지원금으로 샀다고 저런말하나싶음.. 솔직히 그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저런 말이 나오지..;
뭐래 뒤질라고
굳이 말 저렇게 하는 사람을 곁에 둬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