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잠깐 놀러와서 주말 이틀 내내 개진상…. 첫날에는 유사 성범죄…;… 남친은 놀러와서 관계할 생각 만만이었는데 그 전날 밤에도, 새벽에도 거절당하니 그게 삐진 거 같기는 한데…. 음… 나는 개별론 거 같아보여 자기는 어떻게 생각해?

아니 심지어 첫날엔 안 한것두 아냐… 낮에 한판 하고 저녁먹고 놀고 들어와서 자려는데 또 그런거구… 진짜 머리로는 나도 얘 하는짓이 개별로라는걸 알겠는데 자꾸 얘가 언젠간 날 이해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게 돼...ㅋㅠ

음 이런 말해주는 게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3자기처럼… 자기 남친이 자기 별로 사랑한다는 생각이 잘 안드네…. 솔직히 본인이 차비 내고 수고들여 왔는데 관계 원하는 만큼 못했다고 썽내는 느낌…? 관계가 더 우선인 것 같음…. 강제로 넣으려한 것도 나였음 바로 엉엉 울어버리면서 나가라고 했을텐데 너무 보살이다 자기….

주말동안 잠깐 놀러온거야!

자기야..봐봐 내 감정 전달했어 -> 사과 함 그럼 상대도 상황을 인식했다는거잖아 근데도 똑같이 행동한다? 게다가 그걸로 화내니깐 지가 더 성질낸다? 방귀뀐 놈이 성낸단 말이 딱 이거 아니야?? 그럼 전에 강제로 했던것도 진짜 미안했던게 아닌거 같은데? 전혀 배려가 없는 것 같은데...? 저거 말고는 평소에 배려 많이해? 머리로는 알아도 행동으로 안 옮겨질 때가 많지 괜찮아 못 해어질것 같으면 내가 괜찮아질때까지 만나 근데 말은해야지 매번 화내고 인식시켜야해

내가 그 사람이 객관적으로 안봐지면 최소한 행동으로 의사전달이랑 사과는 매번 받아야지 그러다가 상대가 행동이 바뀌면 다행인데 아니라면 내가 그 사람 보는 시선이 바뀔거야 헤어져도 괜찮을때가 될거야

역시... 솔직히 걍 섹스하고 싶고 집에 부모님 있으니 편하게 못 있으니까 여친 자취방 이용해서 퍼질러 있는 느낌이고 이 글만 봐선 전혀 사랑은 안 느껴짐...

슬프네… 이제 내가 얘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 이런거 서운했다고 얘기하면 또 그거가지고 기분 상해할거라

이미 자기는 서운할 거 다 서운했는데 ㄱ그 사람이 기분 상하면 안 될 이유가 뭐가 있어?? 1자기 말대로 유사 성범죄 맞고 사과한다고 끝날 일도 아니고 며칠 동안 미안하다고 챙겨줘도 모자랄 일인데... 자기한테 어울리는 사람 만나 ㅠ 진짜 아까워 자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