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내가 차갑게 굴어도 내 기분 풀어주려고 말도 걸고 애교도 부리고 배려도 해 주는데 나는 남자친구가 뱉은 말에 한 번 기분 나쁘면 바로 말도 못 하고 종일 꿍해있어 노력해 주는 모습 보면 미안한 마음밖애 안 들고 나는 같이 있어도 재미도 없고 할 말도 없고 새벽만 되면 피곤해져 원랜 밤새 같이 놀다 해 뜨면 들어갔는데 요즘 권태기인 것 같아 자꾸 예민해지는 내 기분은 나 스스로도 절제 못 하겠고 남자친구는 내 눈치만 보고 있고 그런 모습 보고 있으면 그냥 미안한 마음에 마음이 더 복잡해져
아직 좋아하고 헤어지기 싫은데 권태기 극복 어떻게 해야해?
너무 어려워 조언 좀 해 주라... 술 먹어서 두서가 없을 수도 있오..
자기 그러다 헤어지면 후회가 막심하다? 툴툴대지 말고 표현을 해! 너가 좋다 맛있으면 맛있다 미안하면 입이 안 떨어지더라도 억지로 열어서 미안하단 말을 해야 해! 알겠어?🤨 상대방은 표현 해줘야 알아 독심술사가 아니니까
그치? 기분 안 좋다고 아무말도 안 하고 있는 건 어린 애들이나 하는 거지?ㅜㅜ 고치려고 한 느데 너무 어렵다...
응 그런거에 상대방은 점점 지쳐갈거야 권태기 같으면 남친한테 요즘 좀 마음이 힘들다 예전 같지 않다 우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털어놔
음... 나같으면 너는 이렇게 나한테 잘해주는데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구 솔직하게 얘기할 것 같아.
자기야 권태기 온 것 같으면 남자친구한테 말 꺼내봐!! 나도 최근에 데이트날이 기대되지도 않고 어디 가도 재미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나가는 것조차 귀찮게 느껴져서 아 나 권태기인가? 싶어서 고민 많이 하다 털어놓았는데 나름의 해결책으로 지금은 다시 좋아졌어 ㅎㅎ 그당시엔 데이트날이 기다려지지도 않고 막상 만나도 할 얘기 없고 좀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만나는 날마다 서로 짧은 손편지 주고받자고 약속했더니 처음엔 쓰는 게 좀 귀찮아도 점점 남자친구가 무슨 얘기 적어놨을지 궁금하기도 했고 그 편지 내용이 궁금해서 데이트가 기다려지기도 했어! 자기도 남자친구랑 잘 얘기해봤음 좋겠다❤️
1자기 말처럼 사소한 거 하나라도 표현해주면 좋아! 그리구 자기가 좀 더 적극적으로 지금 상황을 개선하고 싶다면 지금 자기가 남자친구에게 느끼는 그런 미안하고 복잡한 마음을 정리해서 손편지로 전해주면 좋을 것 같아! 남자친구도 노력하는만큼 자기도 노력해서 다시 알콩달콩한 사랑했으면 좋겠다 응원할게🍀❤️
소중함을 없어지고 깨닫지 말고 지금 현재 알아차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