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회피형인 거 같은데 너무 빡쳐
가끔 의견이 다른 부분에 대해 대화가 필요하거나 서로 기분 안 좋은 거 풀 때 조금만 얘기가 진지해지면 “모르겠어”, “그만 얘기하면 안 돼?” 이런 식으로 말하거나 대답을 잘 안 해
남자친구가 스트레스 받으면 속이 안 좋거나 두통이 심한 증상이 있어서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간(그래 그만 얘기하자 이런 식으로) 대화가 너무 많은데 좀 전에 전화하다가 유독 오늘 너무 화가 나는 거야
이런 경우에 다들 어떻게 해…
나는 대화를 하면 딱 끝을 맺어야 하는 스타일이거든
참았던 게 터진 건지 오늘 좀 많이 화나네ㅎㅎ
와 내 남자친구도 맘에 안들때 안읽씹오래하고 싸울때 일방적으로 끊으려해서 진짜 개빡쳤었어 난 그래서 진짜 우다다다다 딱 짚어서 빡친티 제대로 내면서 카톡 보냈더니 많이 고쳐짐...정확하게 직설적으로 말해보는 것도 나름 효과적인 방법인 것 같아 ㅎ..
낮에 정확하게 말해줘야 겠다..늦은 시간에 답글 달아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