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싫다고 얘기 했는데 고쳐지도 않거 이번에 비슷한 상황이 왔는데도 나아지는 모습 조차 안 보인 거네… 진짜 여러모로 답답하고 속상하겠다 자기.. 활동중인데? 답장도 안 하고. 자기가 먼저 바쁘냐고 질문해야 그제서 대답하는 태도가… 자기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어 보여 이건 좀 아닌 것 같아 진짜 단호하게 나가 봐

전역 80일 남았어 ㅠㅠ 남자친구가 회피형이라 잠수타고 몇번 헤어지자고 한적도 있었고 그러다 이번엔 두달정도 안보다가 만나서 다시 잘지내게된거였거든 .. 재회한지는 한달 정두 지났구! 근데 지금 또 이러니까 설마 헤어지자고 하는거 아닐지 걱정이 드네 ㅠㅠㅠ

그날 내가 남친이 서운하게 한 행동이 있어서 참다가 나도 모르게 울어버렸는데 그러면서 서운했던것들도 얘기했거든 남친이 우는거 걱정하고 미안하다 그러고 또 귀여워해주면서 서로 웃고 잘 넘어갔는데 이게 또 맘에 걸리기두 해 전에도 자주 했던말인데 자기가 날 힘들게하는거 같다 머 미안하다 그러면서 헤어지자고 하는게 아닐지 생각이 들더라구 남자친군 내가 자기한테 미안해하는것도 그럴수록 자기가 더 미안하고 죄책감 든다구 그러지도 말라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계속 그럴수도 없는 상황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