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취미로 게임하는거 존중하고 이해해. 그런데 우리가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날도 데이트 끝나고 새벽 4시까지, 평소에도 매일매일 기본 7 ~ 8시간에 주말엔 12시간 넘게 하는 경우도 꽤 많아.
음.. 내가 이거에 대해 말하면 남자친구가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 이 게임을 나때메 눈치 보며 시작할까봐 말하기를 몇 번이고 고민중이야... 어떻게 현명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매일 기본7시간이면..... 학업이나 일은 어떻게 하는 거임...?? 7시간은 취미가 아닌 것 같은데..
대학생인데 학기 중에는 공부를 열심히 해 지금은 종강 후라서 대외활동을 평일에 하고 5~ 6시부터 새벽까지 게임 .. ㅎㅎ
사람 안바뀌어 게임 중독 의심되고 중독에 약한 사람은 오래볼 사람 아님
근데 대딩이 학기 중에 공부 열심히 하고 나머지 시간에 게임하는 게 뭐가 나빠? 그냥 게임이 보기 싫은 거 아님? 대화하려면 상대도 이해가 되는 말을 해야 하니까... 뭐 게임 때문에 일상을 제친다거나 쓰니를 제친다거나 하면 그걸로 말을 해야지
수험생때 열심히하고 번아웃 온건가? 자기는 남친이 게임 안하고 뭐했으면 좋겠어? 같이 하고 싶은거 찾아서 하자고 하면 자연스럽게 게임하는 시간 줄지 않을까?
나도 본인 생활이나 자기랑 만나는거에서 지장 안가는거면 뭐.. 근데 젊을 때 그렇게 밤샘하면 나중에 안좋을텐데ㅜㅜ 게임보다 밤샘을 걱정하는게 좋을 듯
7-8시간은 중독의 경지가 맞는 것 같아.. 연락은 잘 돼? 근데 일단 사회생활 제외하고 나보다 더 우선이고 열정적인게 있다는 것 부터 난 좀 싫을 듯,,,
나도 한때 게임을 좋아해서 많이 했고 지금도 다음날 쉬는날이면 새벽 5시까지도 해! 하지만 남친만나는 날이면 지장안가게 조절해
그냥 그런사람들도 있는거야~
그것도 나이 먹을수록 줄어들더라고..지금 남친은 이해해줘! 30넘으면 이제 더 힘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