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결혼 못 함... 결혼할 때 가치관만큼이나 중요시하게 보는 게 종교인데.... ;

아니 종교를 왜 강요해 왜 여자의 삶을 종교에 종속시키고 교회에 갖다 바침? 그게 사랑이야? 사랑이 다 뒤졌다

종교 때문에 파혼했어 ㅎ 예랑이(같은 기독교)가 종교의식이 심해서 절도 못 가고(충분히 이해함) 무슨 일 안 풀리면 우뚝 서서 기도하고 그런 사람이었는데 모전자전이었더라고.. 시어머님의 강제적인 주입식 종교교육에 세뇌된 케이스였고 사이비 급으로 종교에 잠식되어있으신 시어머님 보고 기겁해서 도망쳤어 주례 때 목사님 불러서 하나님 말씀 듣고 가라는 둥 교회 나오라는 둥 결혼하면 주 1회 기도하러 가야한다는 둥 ㅜ 답없어 그건

헐 파혼…… 내남친도 절은 절대 못가.. 맞아 사이비급으로 종교에 빠져있어.. 내남친이랑 남친어머님도 그래… 하루에 기도를 몇번이나 하는건지… 나도 이제 누가 기독교 믿는다하면 무서워지려고 해… 남친이 왜 변할 생각이 없녜.. 자기가 봐왔던 다른 사람들은 남친이 교회가자하면 가던데 넌 왜 안 그러냐하고.. 평소에도 기독교 얘기 너무 많이 해서.. 무교인 나는 듣기 좀 그런데 그거 가지고도 뭐라하고..

저게 맞다고 생각해????ㅋㅋ 정말 좋아하는데 왜 종교 강요함ㅋㅋㅋㅋㅋ 그건 좋아하는 거라고 보기가 어렵지ㅋㅋㅋㅋㅋ 상대에 대한 존중이 하나도 없는데?? 정신차리고 헤어지는 걸 격하게 권하고 싶어..^^

사담이긴 한데 남친 바본가.. 360도 바꾸면 제자린데 ㅋㅋㅋㅋㅋ 180도 바꾸라 해야지.. 암튼 난 배우자가 같은 종교 원하면 다녀 줄 의향은 있긴 한데, 너무 맹목적으로 믿길 바라는 건 좀..... 앞서나간 처사 같아. 내가 신실한 종교인이 되고 말고는 온전히 내가 그 종교를 겪어 보고 정해질 일 이지. 지가 뭔데 결혼하면 ~~야 한다라는 조건을 달아..?

종교강요 극혐이야...

음 종교와 신앙은 사이비랑 무슬림 빼고 다 존중하는데 자기 남친 같이 타인에게 강요하는 사람들은 정상인 같지 않아. 멀쩡한 인간이 없었어. 다른 게 좋으면 뭐해. 자기 정신병자랑 결혼할 거야?

버려 🚮 종교 강요는 잘못된 거지 네가 강요라고 생각하니까 그런거다, 다른 사람들은 가자면 가던데 넌 왜 안 그러냐 그딴 소리 다 가스라이팅임 난 무교지만 개신교, 카톨릭, 힌두교 등등 내가 살면서 봤던 진짜 신앙생활하는 정상인들은 일상 속에서 교리 실천하면서 이웃들한테 사랑 나눠주고 누가 보든 안 보든 항상 바르고 선하게 살고 강요하는 거 1도 없던데 꼭 빈 깡통들이 강요하고 남들 시선 의식해서 잘 보이려고 요란했음

울 이모 평일에 퇴근하고 교회모임가잖아 거의 20년 째야ㅋㅋㅋ 큰애 대학갔는데도 감. 남친이 잘해주는거는 교회안에서 만나고싶은 여자가 없어서 자기를 선택한거라서 교회안에서 봉사 하며 살거 아니믄 헤어져야돼. 천주교 신자인 남편이랑 결혼해서 거의 냉담생활 하는 나도 힘든일 있을때 성당 찾고 마음에 위안 얻지만 강제로 하라고 했음 못했어..

뭔 헛소리임 내가 왜

어떤종교이든 너무 과하면 힘들어.. 어렸을때 우리아빠가 그래서 정말 힘들었어 천천히 정리해봐ㅜㅠ

강요하면 헤어질거야. 존중이 없는 사람이랑 어떻게 살아. 평생 자기 입맛대로 나 바꾸려들텐데

지랄하고 자빠졌네

나는 기독교인데 기독교는 애초에 불교랑 천주교랑 결이 달라.. 얼마나 다르면 한국에 신학대학교가 얼마나 많고 기독교 기반인 대학교가 많겠어..? 기독교는 종교 자체로 구분짓는 영역의 종교는 아니라고 생각해..

시발 나랑 똑같네. 쓰니야 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