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자기 이야기를 잘 안해 예를들면 지금 하는 알바 그만두고 다른 알바로 옮긴다, 친구들이랑 집에서 치맥 먹기로 했다 이런거... 후자는 좀 사소하긴 하지만 전자는 그래도 사소한건 아니지않아..? 자기 이야기 잘안하는거 서운한데 자기들 남자친구는 이런 사소한 이야기 먼저 잘 해줘?
어우 .. 당연하지 ㅠ 그런 이야기 안 하면 먼 얘기하면
응응 대화가 필요해보여 ㅠㅠ 듣는 거 좋아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공유할 건 해야지 ,, 바뀌는 상황에 대해 공유를 안 하면 애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게 되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딱 나 서운한거 있다고 왜 내가 하나하나 물어봐야 대답해주냐고 미리 말 해주는게 어렵냐하면 너무 따지는거같을까......ㅠㅠㅜ
나 서운한 거 있는데 이러이러해서 서운해 혹시 미리 말해줄 수 있어~? 하고 권유형으로 물어바바
나는 내가 잘 못하는 편이었는데 남친이 다정하게 자주 물어봐줘서 하다보니 입 트임 지금은 아주 조잘조잘임
ㅠㅠㅠㅠㅠ 나도 다정하게 물어봐야하나.... 지금도 뭐 하기로 했냐, 통화하는거 듣다가 전화 끊으면 친구랑 그거 하기로 했어? 이러는데....ㅠㅠㅠ 자기 혹시 본인 이야기 먼저 하는거 어려웠던 이유같은거 있어..??
이런 시덥지 않은 이야기 해서 뭐하나 이 관계에서 내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