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남자친구도 나한테 서운한 거 꽤 있는편이고 나도 그걸 알아서 뭔가 서운하다고 말하기가 나부터 잘하고 서운함을 느껴야지 내 자신이 내로남불 이라고 느껴져서 서운하다고도 말 못 하겠어…

그럼 자기도 고칠 거 고치고 요구할 건 요구하면 되지 왜 둘 다 서운할 대로 서운하면서 살고 있는 거임... 고칠 수 없는 문제라면 둘이 그냥 간단하게 안 맞는 거라고 생각해

애인이 공부하느라 힘든데 응원해주고 챙겨주기 커녕 놀러다니기 바쁘고 연락도 안하고 신경도 안써주는 남자한테 쓰니자기가 매달리고 있잖아

님 의도는 알겠는데 본인 쓴글을 보면 그런 의도가 안보임 다시 읽어보셈 ㅈㄴ 날서잇음

음 맞네 저거 쓸 때 예민했나..

근데 한번도 내가 연락에 관해서 서운하다고 얘기 꺼내본적은 없어서 아마 쟤는 내가 서운해하는거 절대 모를거야 얘기는 해봐야겠지?

응!! 당근이지 서운하다고 말해봐야지 말하고 노력 안하면 맞짱이고!!!

근데 어떤식으로 말해여ㅑ할까ㅠㅜㅜ 구체적인 시간을 말해여하나 몇시간안엔 답장 해달라.. 요런식…? 내가 원래 서운한거 말 절대 안 하고 다 참고 넘어가는 스타일이라 이런거 얘기하는거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구구절절 다 맞는말이긴 했어ㅋㅋㅋㅋㅋㅋ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