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어제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만나서
술을 먹었어 (참고로 남고) 그래서 처음에는 기분좋게 보내줬는데 계속 한시간마다 카톡도 안하고 전화해도 안받아서 화가나있었어 전화한건 새벽 1시쯤이고 2시쯤 다시 전화가 왔어 전화와서 술취한 말투로 갑자기 하는 말이 친구 여자친구가 집에 가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오랜만에 만났는데 뭐 소통을 하느니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야 그래서 넌 집에 안가려구? 시간 늦었는데 너도 빨리 가라 이런식으로 말하고 내가 끊었어 아직 까지 뭔가 기분이 나쁜데 내가 속이 좁은 걸까 .. 남자친구가 이해는 되는데 연락안되고 갑자기 전화와서 하는 말이 저거라 속상해서 여기 올려봐
뭐 소통을 하느니가 무슨말이야?
차분히 대화를 많이하자ㅎㅎㅎ
근데 계속 짜증이나는건 내가 너무 예민해서겠지..? 안그래도 생리 터져서 넘 예민해 ㅠ
노노 난 평소에도 그래..근데 정말 최근 들어 알게된건 내가 너무 남친을 내 맘대로 부리려고하나 이거라는거..너가 그런지 안 그런지는 모르지만 남친도 남친 인생이 있으니까
근데 한시간마다 카톡을 꼭 해야해…?
나도 술집이나 밥먹는 곳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노래방이엿어서 .. 이해가 더 안대
나는 그냥 장소말고 그 만남 자체에 대해 존중하는편이라 냅두긴해~ 심지어 간만에 본거니까..
그렇구나 ㅠ 내가 속이 좁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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