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밥 먹다가..? 아니면 앉아 있다가..? 남친을 보면 되게 뭐지? 암튼 사랑스럽다는 눈으로 나를 볼 때가 있어.. 그럴 때? 사랑받는 것 같어
눈을 보고... 눈을 통해 사랑이 보여
보고싶다고 예쁘다고 표현해주고 어디 이동할때나 밥먹을때 말해주는거
나는 t 88퍼 인간인데, 남친 말에 좀 감동 받는듯. 장거리라서 못 보는데 전에 장난치면서 1주년 때 생선 잡아달랬 오!! 아쉽게 생선은 못 잡았다고 하는 말에 날 진짜 사랑하는구나..? 빡 느껴지면서 감동 받았어!!
같이 우산 쓰면 남자친구 어깨만 젖어있다던가, 지나가듯 했던 말을 기억했다가 다음 데이트때 데려간다던가... 이런 식의 사소한 배려? 난 사랑한다는 말을 아무리 들어도 사랑이 없으면 하지 못할 행동들에 더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는 것 같아
애교스러운 말투 원래 안 쓰는데 나랑 대화하면서 보고 싶다고 애교 부릴 때랑 자다가도 내가 옆에서 빠져나가면 다시 안기라고 팔 뻗어주는 거.. 밥 먹거나 카페에서 마주 앉아있을 때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쳐다볼 때 🥰
밥 먹을때 내가 좋아하는 밑반찬까지도 안먹고 내앞에 놔줄때? 자기야 나 배불러서 많이못먹을거같아 자기 더 먹어 해야지 먹어ㅜ 근데 나도 덜 먹더라도 남친이 더 먹는게 좋아 출장다녀오면서 지역특산빵사올때랑ㅎㅎㅎ 항상 날 보는 눈빛이 반짝반짝해
평소에 모든 사소한 행동들이 나 좋아하는 거 먼저 챙겨주고 내가 한 말 기억해주고 그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