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사진 찍히는것도 못하고 찍는것도 못하는 사람인데 ㅋㅋㅋㅋ 얼마전에 관광명소? 를 갔어
잠깐 산책 할겸 갔는데 나 앞질러서 먼저 올라가다가 뒤 돌아보더니 와 잠깐만; 그림이다진짜 이러고 내 사진을 막 찍어줌 ㅋㅋㅋㅋㅋㅋ 내가 사진 찍자고 들이대도 맨날 이상한 표정 짓고 똑같은 자세에.. 뻣뻣한 남잔데 예쁘다고 나서서 내 사진 찍어주니까 먼가 부끄럽드라..
그러고 나서 집에 갈라고 돌아갈때 내가 앞질러서 가다가 뒤돌아봤는데도 그때도 갑자기 핸드폰 들고 막 사진찍음 ㅋㅋㅋㅋㅋ 키 130으로 찍어놨는데(ㅋㅋㅋㅋㅋㅋ) 너무귀여워서 뽀뽀오백번 해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