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분명 잘해주는 것 같은데 나는 왜이렇게 서운하고 실망하게 되는지 모르겠어 그냥 내가 너무 예민하고 바라는게 많은건가 싶고 ㅋㅋ … 자꾸 다른 남자친구들이랑 비교하고 불만을 갖게 되는 내가 싫다
불만이 생겨도 말해도 되는 건지 아닌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혼자 참고 틱틱대니까 상대는 아무것도 모르고 당황하고 …
그냥 나는 연애가 안맞는건가
아냐 참지 말고 꼭꼭 말해 연애는 한쪽이 참고 감내하고 버티고 절대 아님..... 맞춰간다는걸 꼭...!!
나 사실 연애가 처음이라 … 싸우는것도 싫고 좀 회피형인데 ㅠ 좀 짜증나는게 생겨도 뭔가 스스로 속좁아 보이고 상대에 대한 예의랑 존중을 챙기고 싶어서 자꾸 참게 돼 … 근데 또 기분이 숨겨지지는 않고 ㅋ큐ㅜ 쿨하지 못한 내가 너무 별로야 ㅠㅜ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쿨하지 않아도 되!! 자기 기분이 제일 중요하지 너무 상대에게 맞출 필요도 없어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겨줍시당!! 그리고 이건 꼭 연애뿐만이 아닌데.. 결국 우리는 사회공동체 안에서 살아가기에 알바든 직장이든 하다못해 친구관계든 약간의 갈등들은 꼭 있어,,, 싸우더라도 너무 감정적으로 말하지 말구 차분하게 내 의견 전달느낌으루!
너무너무 고마워 ㅠㅠㅜㅠㅠㅠㅜㅠㅠㅜㅠ 인간관계도 연애도 다 너무 어렵고 피곤하고 도망치고 싶지만 … 그래도 사랑은 해야지! 주말에 만나면 꼭 얘기해야겠어!
나도 요즘 그런 감정이 좀 들어 ㅠㅠ 잘해줘도 내 성에 차지 않아.. 너무 잘해주다가 조금 못 해주면 서운하고 싸울때도 감정소비가 넘 심하고 싸운 이유로 인해서 실망도 하고.. 나도 연애 정말 안 맞는거 같은데 좋은 사람이긴 해서 포기하고싶진 않아 나는 ㅠㅍ
맞아 그거야 좋은 사람이라 포기하기가 싫은거!!!!! 힘들다 연애라는거 ㅜ
이미 잘 알겠지만 비교하고 불만 갖고 말은 안 하고 틱틱대고 상대방 눈치 보게 만들고= 전혀 상대방에 대한 예의랑 존중 챙기는 거 아님 참는다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게 아니야 그 부분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아 그리고 존중을 제대로 하고 있다면 역지사지도 제대로 하고 있겠지? 상대방 역시 자기와 똑같이 행동한다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 이런 성향 가진 남자 만났다가 개빡쳐서 헤어진 나로서 댓글 남기고 가
자기 말 들어보니까 확실히 존중이 아닌 것 같네 정말..!! 사귄지 1년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한번도 싸운적이 없거든 … 이게 우리 커플한테는 부심같은거라 뭔가 암묵적으로 서로 최대한 좋게 좋게 넘어가려는 소극적인 관계로 이어진 것 같아 ㅠ 자기들 댓글 보고 나니까 좀 부딪히고 싸우더라도 솔직하게 표현하고 털털한 관계가 되려고 노력할 용기가 생겼어!!!!!!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