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무심한건지 바보인건지 모르겠다
늦깎이 학생이다보니 부모님한테 손벌릴수없어 이때까지 일한 돈으로 학교다니는데
롱디라서 멀리가려면 돈이 많이 들거든
비행기값도 왕복50만원대니까 부담스러울 정도인데
연말에 만나자는거 고집부려서
겨우 돈 마련하고 비행기값 지불했는데
부모님 인사도 드리자니까 부담스러워..
선물살 돈 진짜 없는데..
크리스마스 선물 챙겨야하나..
남자친구것도 지금 부담스러운데..
돈이 너무 없는데..내 과 특성상 시간없어서 알바도 못해..
부담스러워..
외국인거야? 남침 몇살인데
동갑 20대 후반
솔직히 말해..! 오래가는 사이라면 그런 이야기도 말할 줄 알아야돼
이해한다고 괜찮다는데 기대하는게 보여서 더 미치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