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너무 불안형이야
카톡하다가 조금이라도 말투가 딱딱해지면(엉 쓰는 것도 싫어함 웅이 좋대..) 그 날 전화할 때 나한테 화났어? 왜 그래? 계속 물어보고 애정표현도 난 워낙 없는 편이라 나름대로 노력하는데 남친은 부족한가봐 전화로 계속 뽀뽀해주면 안돼? 사랑한다고 해줘..이래 그리고 너무 잘 울어 내가 생각하기에 그닥 울 일은 아닌 거 같은데.. 전화하다가 운 적도 많아서 당황할 때가 많아 날 너무 좋아해주고 표현도 잘해주는 좋은 남친인데 내가 너무 못된 걸까 내가 다 잘못한 거 같고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좀 힘들어 자기들 조언 좀 부탁해ㅠㅅㅠ
불안형은 진짜 표현 많이해주고 일상에서 하는것들 꼭 자세히 일상보고 해주고 연락 잘해주고 이성문제로 난 문제없다! 를 각인시켜줘야해 ㅠㅠ 이게 지친다면 ....... ㅜ 파국이 다가올수도 잇을듯
안정감을 못 느끼나?? 애정표현을 더 해줘바
불안형은 표현 많이 해줘야하는 것 같아 근데 자기가 막 억지로 할 필요는 없고...힘들면 관계를 이어나가는 걸 진지하게 생각해봐 남친때믄에 자기가 너무 힘들어질수도 있어
내가..살짝 이러눈대..
표현 마니 해주고 소중한 사람이다 너가 일순위가 되어야한다 이런것들 계속계석 들으니깐 난 괜찮아졌어 이제 3년차긴해
자기 잘못은 아닌거 같은데.. 걍 성향이 너무 다른 거 같은디? 근데 내가 보기에도 남자친구가 진짜 좀 불안 기질이 많이보이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