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가 날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
느끼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뭐냐면
나 감기 걸린 것 같아ㅠㅠ 하면
왜? 어디가 아픈데? 가 보통의 반응 아니야?
아까 전화로 감기 걸린 것 같아라고 했는데
1초정도 말 없더니 이따 몇 시에 나가냐고 물어봐서
벙 쪘어 전에도 몇 번 이런 적 있거든
대답하기를 어려워하는 것 같기도 해
남자친구가 이번이 첫 연애이긴한데…
이런 일이 좀 자주 있어서 자꾸 실망하게 돼
나 혼자 실망하고 기분 꿍해져있으면
남자친구도 기분 안 좋고
단순 성격 차이일까?ㅠㅠ
이젠 그냥 기대하기가 싫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