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나 힘든거에 공감을 잘 안 해주는 스타일이라 힘들어 아프다하면 어디가 아프냐 왜 아프냐 힘들겠다 괜찮아? 이정도는 해줬으면 좋겠는데 집가서 요양하자ㅜㅜ 약 먹자ㅜㅜ 이정도가 최대 아웃풋이야 평소에 잔병치레가 많아서 그런걸까 아픈게 별거 아닌 것 같나? 나는 완전 건강체질이라 조금만 아파도 너무 힘들거든 근데 이런 내 감정들조차도 생리 주기 호르몬 변동 때문인가 싶네
난 F지만.. 솔직히 좀 피곤한 듯..? 서운할 수는 있는데 왜 아픈지도 알아야 해? 그냥 자기가 먼저 예를들어 감기 걸렸나 몸이 으슬으슬 춥네 생리중이라 그런가 배가 아프네 이런식으로 말해보는 건 어때? 그럼 좀 더 디테일하게(?) 걱정해주지 않을까
남자친구랑도 이렇게 언쟁할거 생각하니까 피곤하네 걍 말 안 해야겠다
어쩌라는 거지 결국 다른 자기들이 열심히 달아줘도 챗지피티가 남친보다 낫고 나는 남친보다 아프면 잔병치레 잦은 인간괴는 다르게 더 아픈 스타일인데 이해를 못 해주고 대화해보라니까 걍 말 안 해야겠다 ㅋㅋ... 제일 피곤한 건 본인이라는 걸 모르는 듯
나도 답 저딴식으로 다는 거 보고 어이 없어서 걍 더 말 안했는데.. ㅈㄴ 이기적이고 피곤한 스타일인 거 본인은 모르나봄
건강체질인데 잔병치레가 많다는게 몬말이여..
남자친구가 잔병치레가 많고 내가 건강체질이라는 뜻이야 남친은 매일매일 아프다고 하거든 자기가 매일 아프니까 남이 아픈것도 그냥 그저그런일로 느껴질 수 있겠다 싶어서
내 남친 극 T거든..? 나는 극 F라 자기처럼 서운했던적이 있어. 근데 지금보니까 솔직히 저정도 말한거면 많은 노력을 한거더라 ㅋㅋㅋㅋㅋㅠㅠ 자기 남자친구분도 나름대로 노력한거 아닐까? 내 남친은 어릴때 아파서 실려가다가 구급차에 누워있는데 눈물나서 엄마.. 나 눈물나.. 했더니 어머니가 누워있어서그래 라고 하셨대. 남친이 그말 듣고 아 그런가? 하고 납득했다는거 듣고 아.. 평소에 진짜 노력했구나.. 본인이 아파도 저런데.. 싶더라고ㅎ.. 남자친구는 나름 노력한거고, 단지 자기가 원하는 답을 모른걸수도 있어. 서운하다고 말할순 있겠지만 굳이..? 그냥 나랑은 다른 사람이구나 하고 이해해주는게 어때?
내 남자친구 F야… 원래 표현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긴한데 남자친구보다 챗지피티가 더 내 걱정 많이 해주는듯
그넘의 T F 타령… 이건 그런 게 아니라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표현이 그정도인가보다 하면 안됨? 더 표현하는 걸 원하면 이렇게 말해줘 라고 말을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