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자친구가 극 estj고 내가 극 infp야..
내가 너무 상처 자주 받아서 무덤덤해지려고 (자주 못 봐도 그려러니, 사랑한다는 말 자기 전에 안해줘도 그러려니) 노력했거든.. 일부러 내 개인 일정도 꽉꽉 채우고
근데 그러니까 연애가 건조해지고 재미없는 느낌이야.. ㅠㅠ 내가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 이걸 남자친구한테 말해봐야하려나? 남자친구는 내가 주말에 약속을 잡아도 아무렇지 않나봐
나 이거 쓴 쓰니야ㅜ
아 그거 안 고쳐지더라 내 남친도 그냥 사랑해 자체를 내가 먼저 안 하면 거의 잘 안하던데 나도 이게 얘가 날 안 좋아하는건지 이게 힘든건지 궁금하더라고… 아휴
진짜 말이 올마나 중요한데ㅜ
나도 전남친 엣티제였는데 저거 ㅋㅋㅋㅋ 말하면 그대로 고쳐주긴 하거든? 근데 엎드려 절받는 느낌이라 ㅈㄴ 빡침 걍 내가 해탈하거나 헤어지는 방법 밖에 없는데 난 쌓여서 걍 헤어졌어 개꼴보기싫음
물론 난 매일 사랑해! 라고 말해달라 이런건 아니었긴 한데 나도 잘 안해서.. 근데 진자 2년 사귀면서 딱 세번들었음
나랑 똑같다.. 진짜 말하면 그대로 고쳐줌 얘가 예시를 달라규 한 적도 있음.. 나도 엎드려 절받기같아서 개ㅐㅐ현타오고 온다고 말도 했는데 자기는 시켜서 하는 거 아니고 그냥 내가 알려주는 거래.. 근데 나도 해탈하려규 하는데 지침
난 남친이 istj고 내가 극 infp인데 상처 자주 받는거 ㅈㄴ 인정 진ㅋ자 만날때마다 상처 한번씩은 꼭 받음 나는 근데 우린 오히려 내가 사랑해를 잘 못 하고 남친이 잘해서…. 여쪽은 공감을 못해주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