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권태기 온거같아
200일 정도 만났어
둘 다 대학생이고 자취를 해서 학교 다닐 땐 거의 집에서 많이 보고 일주일에 한두번 빼고 매일 만나
그래서 그런지 권태기가 빨리 온거같기도 하고
며칠 전에는 같이 있다가 하고싶다고해서 나가서 같이 콘돔 사왔는데 나갔다오니까 안 하고싶어졌다고 자려하더라고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그러길래 얘기해봤더니 할려고 밖에 나가서 콘돔 사오고 그러니까 분위기도 잘 안 잡혀서 그런거같다고 미안하다해서 그냥 넘겼어
근데 요새 집에서만 보고 편하게 있어서 그런지 자꾸 내 결점만 찾아서 지적? 하더라고
자꾸 사람 민망하게 얘기하길래 요새 내 결점 찾는데 재미들렸냐고 하니까 자기가 찾는게 아니라 보이는거래
집데이트 그만하고 좀 떨어져있어보는게 나은걸까
나도 같이 있으면서 자꾸 뭔가 모르게 상처받게 돼서 힘들다
200일인데 그정도면 그냥 헤어져야 하는거 아냐?… 아니면 보는 횟수를 좀 줄여봐 일주일에 한번으로
응 동거 하지말고 !!! 거리를 둬
동거나 자주 보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자기 남친이 문제있는 듯...? 내 주변에 거의 6년 만난 장기 커플 있는데 게넨 동거나 자취 안 하지만 일주일에 6번 이상 만나고 12시간은 넘게 같이 있는데 멀쩡히 잘 만남.. 근데 200일밖에 안 됐는데 벌써 저러는 거면 문제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