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가 군대에 있는데 전화하다보면 선임들이랑 대화하는게 들리거든 근데 선임들이 장난치면서 욕 드럽게 많이 하는거 들릴 때마다 굉장히 기분이 언짢아져 남자친구한테 초반부터 욕하는거 싫다고 말했고 내가 듣는 앞에서 욕하지 말래서 선임들이 욕할 때마다 그냥 웃고 넘기는데 가끔 동기나 선임들이랑 대화할 때 비속어 섞어서 얘기하는거 들을 때마다 너무 깨ㅋㅋㅋㅋㅋㅋㅋ군대 환경이 뭐 그렇지 싶다가도.. 오늘도 남자친구 야간근무 가는데 막판에 기분 확 안 좋아져서 너무 톤 다운 돼서 보냈어,,,
이건 내가 눈감아야 하는게 맞나 깨는거까진 너무 나간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