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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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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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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거짓말을 했어
어제 친구들이랑 친구집에 모여서 논다고 했고 새벽에 전화했을 때 기분도 업되어 보이고 계속 웃길래 얼만큼 마셨냐고 물어봤더니 한 잔 마셨대.
절대 아닌 것 같았고 그 뒤로도 몇 번 물어봤더니 똑같은 답을 하더라고. 주정뱅이랑 뭔 얘기를 하나~싶어서 그냥 그래 잘 놀고 안녕하고 내가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어.
그러고 오늘 연락해서는 미안하다고 그러는거야 근데 같은 래퍼토리로 말하는 느낌?
그래서 어제 기억 안나지 물어보니 그렇다네ㅎㅎㅎ 그래서 전화할 때 얼마만큼 마셨냐고 물어봤더니 취할만큼 마셨더라고 왜 거짓말했냐고 물으니 자기가 한잔 마셨다고 거짓말 친 것도 기억 못하더라고ㅎㅎㅎ
그동안 만나면서 거짓말 한 적 없었는데 내가 눈치 못챈건가 싶고 어제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하는 모습이 자꾸 생각나.
이전 연애들이 가스라이팅에 거짓말, 바람 투성이었던 연애들이라 지금 애인이 저러는거보고 눈물나고 손이 벌벌 떨려.
지금 만나는 사람 이제는 나한테는 그냥 남자친구인 존재 이상이 되었어. 지금 저러는게 이제 시발점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고 더 험한꼴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자기들은..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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