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자가 아침에 보낸 연락 읽고 하루종일 씹는데 이거 걍 대놓고 마음 없는거겠쥐 ㅎㅎ.. 대화하다가 좀 잘 안맞나 싶은 부분 있긴 했는데 바로 이러니까 머지 싶네
아이고 안읽씹도 아니고 읽씹이야...? 그래도 좀 너무하다 좀 안 맞나 싶어도 곧장 잠수라니
그러드라구…? 몇번 읽씹하길래 주선자 생각해서 연락 꾸역꾸역 했는데 매번 이러니까 좀 지쳐서 ㅋㅋㅋ 내가 눈치가 없었나싶어~
그래두 주선자까지 있으면 그 사람 체면 생각해서라도 안 맞아서 더 이상 연락 안 하고 싶다 말을 해야하지 않나...자기에 대한 예의도 예의고!
몇 번 그러면 그만하자
상대도 그런 식으로 표현하다니 예의 밥 말아먹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