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부터 하나씩 시작해봐 화장 안 하고 택배 찾으러 가기->집 앞 편의점 가기->동네 산책하기->마트 가기->놀러가기 이런 식으로! 난 길거리에서 보는 사람들 그냥 지나쳐가는 가로수 정도지 화장 안 한 사람들이나 피부 안 좋은 사람들 봐도 전혀 신경 안 쓰이고 아무 생각도 안 들어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이 없어 정말로 ㅎㅎ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되는 이유가 잘 보이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나 자신의 열등한 부분이 노출되는게 싫은건지 아니면 그런 상황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잘 구분해봐 그리고 현실적으로 나의 존재는 내 인생 안에서 주연이지 남들에겐 길가에 떨어진 나뭇잎 정도잖아? 내가 어떻게 생겼든 뭘 입고 뭘 먹든 나부랭이들이 하는 생각이나 말들이 뭐가 중요하겠어 ㅋㅋ 쥐뿔도 모르는것들인데 무시하라는 건 아닌데 중요하지 않단 얘기야

바이런 케이티 <사랑에 대한 네 가지 질문> 이 책 꼭 읽어봐..ㅎㅎ

판단기준이 나에게있어야 하는데 남에게 맞춰져 있어서 그래.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그대로 자신을 받아들여야해.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나 자신을 사랑하기! 정말 나 만큼 나 좋아하고 신경써주는 사람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