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1살, 남친은 22살이야
만난지 1년 조금 넘었어
지금 결혼얘기 꺼내는건 아무래도 성급하긴 한데...
물어보니까 자기는 시도 해 보고 하고싶은걸 결혼이라는 것 때문에 일찍부터 압박받고 싶지가 않다고 하네.
내가 좋아도 그런건 신중하고 싶대
나도 생각이 같고 이해하는데도
뭔가 서운하다
내가 결혼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나 해서..
물론 내가 너무 부담되는 말을 꺼내기는 했지
음..
별로 안좋아하면 쉽게 결혼하자 ~ 하고 오히려 너무 좋아하면 현실적으로 계획하더라고. 자기를 가볍게 보지않고 미래로 나아갈 사람으로 보고있기 때문에 그렇게 현재 가장 현실적인 판단을 내린 거야
남친 말이 너무나두 맞아서 머라할말이업구만 ..
맞어 너무나도 맞는말
걔가 너무 진중하네ㅋㅋ 말이라도 너랑 결혼하고 싶다 소리 듣고 싶은 거지?
엉 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