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칼졸업 칼취업한 25살 직장인이구 남친은 23살인데 재수+군대로 이제 대학교 2학년 올라가는 1년 넘은 커플이야
난 예전부터 28~30살엔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친이 칼졸업하고 바로 취업한다 쳐도 얘 취업하면 내가 29살이잖아...?
얘가 결혼준비가 될 쯤 되면 내가 30대 초반일텐데.. 애매하게 장기연애하다가 결혼 못하고 한 29살쯤 헤어지게 된다고 생각하면 내가 너무 황금기를 낭비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ㅠㅠ 아직도 결혼시장에선 나이가 중요한 건 사실이니까.. 이런 고민해본 자기들 없니??
학생이라서 생기는 핸디캡들을 제외하면 진짜 다 좋고 앞으로의 일년일년 더 멋있는 사람이 될 거라는 확신이 생기는 사람이야 그래서 결혼상대로도 좋은 사람이라구 느끼고 놓치기 싫은데ㅠ 며칠만 있으면 26살이라..고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