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 알아
내 얼굴이 못생긴 것도
내 가슴이 보잘것없이 하찮은 것도
내 다리가 다른 여자들과 다르게 내놓고 다니지도 못할만큼 짧고 못생긴 것도
성격이 우울하고 계속 보고싶은데 아닌 것도
능력이 없는 것도
내가 또래 여자들에 비해서 모든게 평균이하인 것도 내가 이상적인 것들에서 많이 벗어난 것도.
다 알아서 우울하고 원망스러워 그래서 이젠 그냥 웃지도 않고 누굴 좋아하지도 않고 누구한테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도 버리고 살고 싶어 무념무상으로 살고 싶어 조용하게
자기 판단기준이 다 남에게만 있는 듯 본인 내실을 쌓아봐.
22.....
나는 일을 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졌어!! 업무로 인정받으니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