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성애자인데 가끔 여자한테 설렐 때 있어
실제로 만난 사람 중에는 없고
내가 스포츠 (보는거) 좋아한단 말이야.
보통은 남자선수 응원하고 좋아하는데,
가끔 여자선수 중 꼭 한명씩 너무 좋은 선수가 생겨. 이게 동경의 의미인지, 이상형의 의미인지 모를정도로 좋다고 해야하나.. 좀 헷갈려..
이런 경험있는 자기들 있니..?
이런 것도 양성애라고 볼 수 있을까?
비슷한 경험있거나 양성애 잘 아는 자기 있다면
알려줬음 좋겠어!
아, 한가지 덧붙이자면 완전 어릴 때부터 여자 몸매가 예쁘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
사춘기 때 남자 몸 보다 여자 몸에 먼저 관심 가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둘다 관심있어
여자한테 설렐 때랑 남자한테 설렐 때 비슷한 포인트에서 설레는 것 같아.
예를들어 키크고 시크한데 운동 잘하는 사람이면 여자 남자할것 없이 너무 좋고 설렘..
이건 이성애건 동성애건 똑같은데 키스하는 상상 했을 때 할수있을것같으면 좋아하는거고 못할거같으면 안좋아하는거. 난 지금 7년만난 여자친구 있는데 딱히 동성애자인지 양성애자인지 범성애자인지 생각 안해봐서 모른채로 살아. 정의 내릴필요 없다고 생각해 그냥 좋은게 좋은거니까~
맞아 사실 굳이 정의 내릴필요는 없는데 갑자기 혼란스러워져서 한번 글 올려봤어. 그냥 나는 어디쯤에 있을까 궁금해서!ㅎㅎ 비슷한 사람 경험담도 듣고 싶고. 마지막말 좋은 말이다 답변 고마워..!
양성애 일수도..!!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봐~
양성애자 일수도? 나도 가끔 같은여자가 봐도 이쁜 몸매면 부럽고 이쁘다 까진 생각한적있지만 그이상도 그 이하 생각한적 없엇던것 같애 가능성도 언제나 열려잇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