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음악을 하는데
여태 부모가 원하는 대로 살았어
근데 내가 부모는 나덕분에 행복하고싶다는데 어떡하지
처음에는 숙대에 합격후 마음에 들지않는다고 한예종 반수를 하래 그것도 알겠다해서 대학 생활 다 포기하고 왕따당하면서 예종 반수 하고 합격했어 지금 한국에서 남친도 사귀고 너무 행복하게 연애중인데 또 독일에 가래 .. 안간다니깐 나때문에 한번도 행복한적이 없었대..진짜 어떡하지 자꾸 가라고하는데 너무 가기싫어 분명 의사도 정확히 표현했다 하는데
다른 건 다 둘째치고..“한번도 너때문에 행복한 적이 없었다” 라고 말한다고..??? 부모님이..???
응
아.. 진짜 골치아프다...... 어떻게 그런 상처되는 말을 하시냐ㅠㅠ 괜찮아?
그러게 그냥 여태 부모가 원하는대로 살면 행복할줄 알았는데 아니 난 여태 친구도 한명 없어 ..유일하게 내남친이 내 친구 하나야 근데 그마저도 마음에 안든다고 헤어지래 내인생인데 왜 ..
그정도면 자기가 독일을 가도 행복하지 않을 분들이야
자기야 자기 성인이잖아 독립하자 자기 생활이고 인생이었으니까 내가 뭐라고 하기 미안하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난 그런 집에서 못 살아 본인의 행복은 본인이 찾아내야지 왜 타인보고 달라고 해… 그게 가족이고 부모일지라도.. 자기는 자기가 행복한게 가장 중요한 거야
올가미가 따로없네..
그냥 빨리 집에서 독립하는수밖에 없겠다;;; 다 큰 성인인데 톨이 하고싶은대로 해 차라리 대들고 싸워봐
부모의 행복보다 톨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