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안해도 될말을 떠벌이는거별로야. 말을할때 사람이 신중해야지......그런데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이야기한다는거보고 끼리끼리라서.....나였으면 이야기했다능거 들은 후로 자기 싫어질것같아. 내 은밀한 모습까지 남에게 말하면 벌거벗겨진 느낌이야

근데 나는 일주일에 몇번하냐 라는 친구의 말에 대답만 했고 다른 구체적인 얘기는 남자친구가 나한테만 보여준 비밀이라고 생각해서 절대 얘기 안했어…나도 먼저 말해놓고 남친한테 얘기한게 기분이 나빴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근데 남친은 그 다음 얘기도 너무 아무렇지 않게 얘기할까봐 걱정인거였어ㅜㅜ

그런데 횟수를 물어본거랑 어떻게 성생활하는지 디테일하게 말하는거랑 다르지 않아? 무슨 이야기 한지는 모르겠지만 어디만져주면 자지러진다 이런 남자들이 자랑하듯 떠벌리는거랑 횟수말한거는 다르지.....

ㅜㅜㅜ안할거라곤 하는데 좀 짜증나

안할거라곤이라 말하는 거 자체가 나중에 100퍼 해

그니까… 그냥 우리 둘만의 일이라는거에 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놀랐어

맞아 남들이 우리의 성생활을 맘대로 생각하고 평가하는게 싫어서 라는걸 더 강하게 말해야겠다! 당당해질게 고마워!!

아 친구랑 남친 둘다 자기한테 그랬다는거구나! 나 글 다시 읽고왔어. 남친도 마찬가지야. 무슨 전리품? 자랑거리야? 섹스 혼자 해 그 남친은? 난 남의 입이나 생각에 오르락내리락 하는거 너무 싫다고 얘기해도 돼~ 당당해져 자기야!